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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위해 4000만원 들여 집수리▲ 경주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가운데 천북면 A씨 주택 부엌 공사 전·후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4000여 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천북면 주택 거주 A씨 가족은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경제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은 대책을 강구한 끝에 기초수급자 선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료를 재지원하며 사회복귀시설 이용을 도왔다. 또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집수리지원사업(The행복하우스)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A씨의 주택이 대상주택으로 선정되면서 3주간 옥상방수, 창호, 문 교체, 화장실 전면수리, 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마당 우사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공사 등의 대대적인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주시는 이번 집수리사업 연계로 A씨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생활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집수리를 위해 도움 주신 여러 봉사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주시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고난도 사례대상자를 위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13세대를 집중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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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읍·면 지사협, 2023년 2차 네트워크 회의 개최▲ 영덕군 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17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덕군청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신임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 위촉장 전달, 2023년 2분기 읍·면별 추진사업 및 활동 내용 공유, 제2기 영덕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과정 참가 안내, 2023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별 추진사업과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식 및 학원비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알뜰데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고, 남정면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봄나들이와 어버이날 카네이션 및 주전부리 세트 전달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달산면을 비롯한 6개 협의체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욕구가 높은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이희원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읍·면 협의체 위원들께서 봉사라는 이름의 땀방울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조금 더 밝아지고 있다”며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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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분기 추진실적 평가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4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3분기에 추진한 △총 9회 224가구 대상 푸드뱅크 물품배부, △저소득 청소년 2명 학습비 지원사업,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에 대한 ‘더 행복하우스’ 지원사업, △집단상담 ‘긍정적인 마음가꾸기’ 사업 등에 대한 경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이어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4분기에 추진할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 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불빨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협의체는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가 좋아 내년에도 내년에도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사업으로 ‘사랑의 떡국꾸러미 나눔사업’도 4분기를 기해 추진 계획에 있다. 공공위원장 이상홍 영덕읍장은 “이번 회의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개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특화된 봉사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